꿀 이야기

꿀이란?

 꽃꿀을 따다가 일벌들이 통속에서 80∼ 90번 이상의 되새김과 타액선에서 분비된 파로틴(성장촉진 및 항암물질)을 섞고, 전화효소로 성분별로 분해하여, 선풍과 마찰열로 수분을 21%이하로 줄여야 꿀이 됩니다. 꿀 속의 수분은 줄어들수록 상품 꿀이 됩니다.  밖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유기적 활동으로 수천가지의 유용한 물질을 넣어야 비로소 신비한 꿀이 됩니다.  
 -꿀벌의 되새김- 
통속에서 15일에서 길게는 50여일 동안 오묘한 숙성 과정을 거친 후에야 천연꿀이 되는데, 어떤 양봉인들은 성분과 품질은 생각치도 않고 채밀하기 바쁘게 농축기로 수분만 줄여 매장에 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꿀은 보통 4종류로 구분 합니다.
(1, 사양꿀  2, 농축꿀  3,숙성꿀  4,완숙꿀)

1. 사양꿀
사양꿀이란 벌에게 설탕물을 먹여서 꿀처럼 채밀한 것을 사양꿀이라 합니다. 마트 등에서 싸게 팔고 있는 대부분의 꿀이 여기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농축꿀
꽃꿀이 들어오고 빨리는 2∼3일 만에 채밀하여 수분이 30∼35%인 꿀을 물꿀이라고 하는데, 곧 변질되어 먹을 수 없지요. 이러한 물꿀을 진공농축기에서 수분을 21%로 줄여 판매 하는것이 농축꿀입니다.
맑고 투명하며 향은 좋을지 모르나 생청에 들어 있어야 할 꽃가루, 효소, 비타민, 미네랄 등이 많이 부족하거나 파괴되어 버렸고 신선도도 뚝 떨어집니다.무봉개 꿀판에서 채밀하며 하얀 결정을 방지하려고 고온 농축기를 통과시킨것은 더 심하여 넥타(꽃꿀)를 졸인것과 비슷합니다.(현재 우리나라에서 꿀이라고 유통 되는 대부분의 꿀입니다)

3. 숙성꿀
 꽃꿀이 들어오고 2∼3주 후에 뜨는 꿀로, 꿀판에서 1/2 쯤의 봉개 상태와 저장된 꽃가루를 볼 수 있습니다. 벌들은 꿀이 들어오면 선풍과 마찰열로 수분을 17∼18%로 줄이고, 파로틴과 여러 항산화물질을 보태며, 80∼90번 이상의 되새김을 하며 전화효소로 혼합당을 모두 단당으로 분해하여 천연꿀을 만듭니다.숙성 중에도 효소, 미네랄, 비타민, 꽃가루, 프로폴리스 등을 계속 보태여 1,000 여가지의 항산화물이 풍부한 천연꿀이 되면 밀납 뚜겅을 덮어버리죠. 뚜껑을 자르고 채밀한 숙성천연꿀은 상온에서도 변질 되지 않습니다.맛, 향, 농도, 영양분 등이 사양꿀 이나 농축꿀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4. 완숙꿀
 봉개 꿀 또는 익은 꿀이라고도 하며 밀원이 풍부하고 군세가 강한 벌통에서 나오는데, 꿀 판의 대부분이 밀납으로 덮여 있습니다. 숙성 기간을 더 늘여 꿀이 들어오고 50여일 가량 지나서 뜨는 꿀입니다. 숙성 천연꿀에 되새김과 선풍을 더하여 수분을 16~17% 이하로 줄이며 항노화물질을 더 보태어 신비한 꿀로 탄생시킵니다. 진하고 덜 달지만 보약 중 으뜸으로 뉴질랜드의 마누카꿀에 버금가지만 노력이 많이 들고 채밀량이 적어 주문 생산만이 가능합니다.

  





음용방법

<병꿀>

ㅡ 물이나 다른 음료에 희석하지 않고 한 스푼식 그냥 드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ㅡ 공복시에 드시는것이 더욱 좋습니다.

ㅡ 갈증이 나거나 음주 후나, 위염,위궤양이 있을때는 미지근한 물에 타서 드십시요.

<천연벌집꿀>

ㅡ 밀랍채 그냥 드시는것이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ㅡ 수저로 긁어서 다른 용기에 담아서 드시거나 두부 처럼 잘라서 다른 용기에 담아서 드셔도 좋습니다.

ㅡ 껌처럼 씹다가 남는 것은 삼켜도 좋으나, 목 넘기는 것이 어려울때는 뱉으십시요.
(벌집에는 화분,프로폴리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있습니다.)